주변에서 이런저런 소리 듣고 지레 겁먹고 하드 포기했던 지난 날
왜 안가냐, 언제가냐, 트라이 했냐 계속 물어봐주고 챙겨줬던 울 곤대쟝님😭
1관도 트라이 시간이 비교적 적었던데다 2관도 트라이라기엔 박았던 시간이 너무 부족했었는데
어제 다같이 한 번 갔다가 잘 깎이지 않은 공팟 체방딜러랑 함께해보니 내 실력이 어느정돈지 확실하게 알겠더라
나는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은 사람인데 그러고나니까 참 😨...
그저 나는 인간 우매봉이었던 것🏔️
마껨이랑 배키랑 바람이랑 다들 이렇게 도와주는데 도대체 난 무슨 노력을 했나 싶어서
유튜브로 짤패 전조도 다시 찾아보고 혼자 2-3시간정도 트라이도 박아보면서 최대한 최대한...
그리고 열심히 하는게 도와주는 친구들에 대한 예의인 걸 알면서도
못 깰 것 같다는 은연중 생각에 너무 대강 해왔던 것 같아서
나 반성 후 열씨미 하고있따고 DM으로 티도 냄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 ;;;;;;;;;
다시 손 내밀어주는 우리 형🤝
파티 N번 갈아끼우고
오전 2시 31분 클리어 😭
다음주부터는 개인적인 일로 바빠져서
이번주밖에 이렇게 도와줄 수가 없었다는 말에 눈물이 핑 났당 ㅜㅜ
너무너무 고마워 💛👼
아기....천...사... 위마껨..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!!
그리고 너무너무 추카행💐
오늘부로 마껨 지지를 철회한다
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
마껨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
마껨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
세상에 70억 명의 마껨 팬이 있다면,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.
세상에 1억 명의 마껨 팬이 있다면,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.
세상에 천만 명의 마껨 팬이 있다면,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.
세상에 백 명의 마껨 팬이 있다면,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.
세상에 한 명의 마껨 팬이 있다면,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.
세상에 단 한 명의 마껨 팬도 없다면,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.
마껨, 나의 사랑.
마껨, 나의 빛.
마껨, 나의 어둠.
마껨, 나의 삶.
마껨, 나의 기쁨.
마껨, 나의 슬픔.
마껨, 나의 안식.
마껨, 나의 영혼.
마껨, 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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