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물 받은 [새해 토끼 선택상자]🐰 / 행복했던 로생에 찾아온 첫 현타와 위기 절정 결말 어쩌구 저쩌구 = 신속의 딜레마
자 우선 일기의 시작은 자랑부터
우울해하던 나에게 우님께서 보내주신 선물 ˞♡ฅ(ᐤ꒳ᐤฅ) ‹3
자꾸 이런거 보내지말라고 해도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 보탬이 되고싶다나 뭐라나
보고계신다면 다음부터는 절대! 선물 보내지마세요
저랑 함께 해주시는것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큰 선물인뎅
저번에도 이렇게 한보따리 보내놓고~
이번에도 또 골드 빌려줘서 고맙다고, 기분 안좋은거 풀라고 선물 챙겨주는 내 칭구 우님,,,
선물때문이 아니라 생각해주고 챙겨주는 마음에 너무 감동
그냥 또 즙 짜버려
우님을 만나게된게 오레하 버스인데 내가 진짜 모코코였던 시절이라
오레하 2종 버스 끝나고 더보기 = 좋은거 라는 생각에 혹시 더보기 해야하나요? 하고 물어봤다가 주워졌다🍐
그 이후로 거의 매일 같이 게임하고 레이드 돌고 하면서 이렇게 가까워졌는데
그때 딱 우님도 접고싶었었는데 열심히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반성도 되고 다시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따고 했다
우님 없었으면 지금의 저도 없었는걸요 (๑˘ꇴ˘๑)
내 캐릭터 애정지표
돈과 시간과 애정 단연 소서가 1등
그리고 소서만큼이나 큰 애정 가지고 키운 큰 도화가
원래 로아의 최종 목표였던 흰 날개를 위한 1580 하드3 카양겔
재미붙이고 꾸준히 해왔던 세계수의 잎 내실 TAT
1580 달성 후 흰 날개도 얻었으니 더이상 성장의 이유가 사라졌고
세계수의 잎은 더이상 평화로이 혼자 즐길 수 없게됐고
가장 많은 시간과 애정을 쏟아부은 소서리스는 갖가지 이유로 취업도 힘든데다
겨우 파티에 들어가더라도 랏폿난에 허덕이며 20분-1시간은 서폿을 기다려야하고...
서폿은 어딜가나 팔 벌려 환영받는데 내 최애 소서가 그렇지 못하니
자꾸 도화가랑 비교가 되어서 속상한 마음 뿐
+ 스펙업을 해도 티가 안남 이제
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그 생각에 솔직히 좀 마음이 그랬다
점화로 바꿔야하나? 고점 어쩌구 하던게 이거구나?
그래도 신속을 재밌어하는데 그걸 없앴을 때 흥미를 잃고 로아를 놓아버릴까봐 그것도 무섭고
참 많은 생각이 들어 굉장히 심란했지...만? 하루종일 고민 들어주고 해결방안 제시해준데다
센스 넘치는 선물까지 넣어주신 우님 덕분에 극-뽁
속상해하지마
치신환류 재밌잖앙 (≡^∇^≡)
소서야 잠깐 너를 미워해서 미안행
이상 24시간 중 5시간은 우울로 보내다 극복한 실리안 2등 환류소서 긍정왕 다시리야의 일기 끝